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4가지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4가지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4가지

설사를 자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해 보신 분 계실 겁니다. 살면서 설사는 누구나 경험하지만 유독 더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설사를 자주 하는 이유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사를 자주 하는 이유는 단순 배탈이 아닌 소화기관의 질병일 수도 있으니 글 내용을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사란 무엇인가?

설사

설사란 평소보다 묽은 변을 자주, 많이 보는 것을 말하는데 하루 3회 이상 200g 이상의 무른 변을 본다면 설사라고 합니다. 설사는 장에 탈이 났을 때 장 속에 나쁜 균을 내보내기 위한 몸의 자정작용이라고 볼 수 있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설사가 지속된다면 원인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1. 과민대장증후군(만성)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첫 번째는 과민대장증후군입니다. 만성 설사를 하시는 분들 70% 이상이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민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이유 없이 복통, 복부 팽만,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장애를 통틀어서 부르는 질환입니다.특별한 원인이 없이 계속 설사가 나타나거나 복통이 반복된다면 장속의 균형이 이미 무너진 상태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에 민감해져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고 배에 가스가 자주 차서 더부룩해지기도 합니다. 만약 4주 이상 설사가 지속되었거나 나의 상태가 과민대장증후군이라고 생각되시면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 삼투성 설사

삼투성 설사는 소화 장애로 인해 단백질, 약 등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대장으로 내려오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소화관 내 흡수되지 않는 물질이 과도하게 쌓이면서 장점막으로부터 수분이 끌려 나와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설사가 생깁니다.보통 과식을 하거나 유제품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 경우와 마그네슘을 포함한 제산제, 건강보조식품 등을 복용할 때 발생하는 설사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에는 삼투작용을 하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자연히 회복됩니다.

3. 분비성 설사

설사를 자주 하는 이유 다음은 분비성 설사입니다. 분비성 설사는 콜레라 독소 등 균에 의해 감염이 되어 수분 흡수도 안되고 소화관에서 소화액 분비가 더 많아져서 설사량이 매우 많고 금식을 해도 설사가 멎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일반적으로 겪는 설사에 대부분이 분비성 설사에 해당되는데요. 담즙산이나 변비약 등에 의해 생기는 설사도 이에 해당합니다. 분비성 설사는 소장, 췌장 등의 질병으로 인하여 주로 생기는데 탈수현상과 전해질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설사를 하더라도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맹물보다는 이온음료나 끓인 보리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염증성 설사

장염 즉 장점막 손상에 의한 설사는 수분을 흡수하는 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대변 내 수분이 증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설사와 더불어 대변에 출혈, 고혈 등이 동반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장염에 의한 경우는 물을 마시면 설사가 심해질 수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정맥 수액 요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당장 힘든 상황이라면 이온음료를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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