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관한 이야기 6가지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 6가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는 지금 우울증인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우울증 자가진단을 통해서 우울증인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쁘신 분들은 바로가기를 통해서 바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우울증이란?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한 상태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분 저하와 함께 생각의 내용이 우울해지고, 생각의 속도가 느려져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게 됩니다.

대개 식욕, 성욕, 수면이 감소하지만 때로는 수면 과다나 식용증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우울증 원인

개인적, 사회적인 원인이 스트레스가 되어 뇌 기능을 저하시키고 우울감을 유발합니다.

우울감의 지속이 어느 순간 뇌 속 신경세포 사이에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초래해서 우울증으로 발전한다‘는 게 정설입니다.

1. 유전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 중 한 쪽에 우울증이 있으면 자녀가 우울증에 걸릴 위험률이 16~21%입니다. 정상군보다 2~3배 높습니다.

2. 신경생물학적 요인

  • 신경전달물질의 저하 – 기분장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의 결핍이 우울 장애를 유발합니다.
  •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인자 가설 –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인자가 활성화되면, 스트레스에 취약해져 우울증이 생깁니다.
  •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신경화학물질의 장애 – 외상, 감염, 스트레스등의 요인으로 인해서 뇌의 항상성이 깨지면 면역계는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신경화학 물질을 통해서 중추신경계와 내분비계로 전달합니다. 내적, 외적 스트레스로 인한 사이토카인 분비 장애가 우울 증상의 발현과 지속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사회 심리적 요인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외로움, 실직, 경제적인 걱정 등의 생활 사건이 우울감 및 우울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4. 신체질환에 의한 요인

갑상선 기능 이상, 뇌졸중, 고혈압, 암, 당뇨병 등의 질환이 우울증의 원인이 됩니다.

3. 증상

1. 기분의 부정적인 변화

우울증의 기분 변화는 단순한 우울감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고통스러운 기억의 회상
  • 불쾌한 사건에 대한 감수성 증가
  • 즐거운 사건에 대한 감수성 감소
  • 무쾌감증
  • 무감동
  • 감정적 표현 및 기능 감소

2. 집중력과 주의력 저하, 부정적 사고, 죄책감, 자살사고

우울증이 심하면 망상적 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면 망상과 일치하는 불쾌한 내용의 환청이나 환시를 경험합니다.

3. 통증, 피로감, 신체적 불편감

4. 불안, 초조, 분노 폭발등 과민성 반응

4.  식사장애 (거식증, 폭식증)

5. 성기능 장애

4. 자가 진단 및 검사 

우울 증상을 평가하는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통해서 증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설문 결과가 반드시 우울증 진단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설문 결과에서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1. CES-D 척도 (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 )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척도로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됩니다.

총 16점 이상이면 경도, 21점 이상이면 중증도, 25점 이상이면 중증 우울 증상을 의심하여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2. PHQ-9 (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

9항목 자가 보고식 설문지입니다.

총정 9점 이상이면 우울증을 의심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5. 치료

1. 약물치료

가벼운 우울감이 아닌 의학적 질환으로서의 우울증이라면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항우울제도 많이 개선되어서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적인 약물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우울증상의 생물학적인 원인은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입니다.

항우울제는 이런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어 증상을 개선합니다. 약물 치료는 수일에서 수 주 후 효과를 나타내므로 4~6주가량 꾸준히 약물을 쓰면서 증상 개선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거나 약물을 바꿉니다.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약물을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6개월가량의 유지 치료를 권장합니다.

2. 비약물 치료

정신 치료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대화해 가면서 현재 및 과거의 정서적 어려움이나 갈등 상황을 돌아보는 치료 방법으로 상담치료, 면담 치료라고 합니다.

  • 인지행동치료
  • 대인관계치료
  • 반복적 경두개 자기 자극법 – 머리에 전자기장을 적용해 뇌를 간접 자극하는 비침습적, 비약물 치료법

6. 자가 관리 

근거가 있는 우울증의 자가 관리법에는 아로마테라피, 독서요법, 컴퓨터 기반 자가 관리법, 광선요법, 이완 요법, 운동이 있습니다.

1. 아로마테라피

식물에서 추출한 농축 오일 성분을 이용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입니다.

2. 독서요법

우울감, 지나친 죄책감, 비관적 사고 등 부정적인 정서를 스스로 조절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는 자가 관리법입니다.

독서요법의 궁극적 목적은 독자 스스로 우울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을 자각하고 변화시키며, 나아가 자기 관리 기술이나 대처기술을 증진하는 것입니다.

3. 컴퓨터 기반 중재법

온라인 프로그램 (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을 이용해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자가 관리법입니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포털에서는 다양한 정신 건강 관련 자가검사와 증상별 정보를 제공합니다.

4. 광선요법

아침에 30분 ~ 1시간 정도 밝은 빛을 쬐어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방법입니다.

5. 이완요법

스스로 심신을 이완하는 요령을 익혀 육체적, 정신적 긴장을 감소시키는 방법입니다.

복식호흡, 요가, 점진적 근육 이완법, 마사지 명상이 대표적입니다.

5. 운동

6. 기타

  1. 스트레스 피하기
  2. 오메가3 지방산 섭취,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3. 절주
  4. 적정 체중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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